봄이 오면 전국방방곡곡이 다채로운 봄꽃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게 됩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하게 봄꽃을 즐겨보는 것도 좋지만 시간과 여유가 허락하지 않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서는 봄 꽃을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지역 내 추천 장소가 필요합니다. 내가 사는 경상북도에서도 벚꽃, 유채꽃, 산수유 등 다양한 봄꽃 명소가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라 잡고 있습니다. 이글에서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당일치기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장소 Bste10을 소개하려 합니다
1. 경주 보문관광단지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펼쳐진 벚꽃길은 산책과 사진 촬영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보문정 일대는 벚꽃과 전통 건축물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경주는 보문관광단지뿐만 아니라 어느 곳을 가던지 벚꽃이 만발하여 봄 꽃 당일치기 추천 장소로는 최고라고도 말해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낮에 많은 인파로 인해 힘드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야간 드라이브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2. 포항 호미곶 유채꽃 단지
한반도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호미곶은 봄철에 제주도를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포항시에서 유채꽃밭을 만들고 있습니다. 광활한 유채꽃밭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호미곶을 찾는 모든 이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사진 촬영명소로도 유명하고 근처에 작은 등대 박물관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봄날의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중 하나입니다. 호미곶에서는 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해바라기, 보리 등 여러 가지를 심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3. 의성 산수유 마을
의성군에 위치한 산수유 마을은 매년 3월 중순부터 산수유 꽃이 만개하여 노란 물결을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산수유 꽃으로 뒤덮이면 한 층 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산수유 축제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 추억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위치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화천리
4. 영천 영천댐 벚꽃 백 리 길
영천댐 주변으로 이어지는 벚꽃백 리 길은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길을 따라 펼쳐진 벚꽃길은 마치 하늘에서 꽃비가 내려오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 즐거움을 한층 더해줍니다. 이곳에서의 드라이브는 봄의 낭만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위치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5. 김천 사명대사공원
봄이 되면 사명대사공원에서는 다양한 봄 꽃들이 피어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서로 자랑합니다. 특히 벚꽃과 함께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봄의 정취를 더욱 느낄 수 있어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치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
 |
6. 안동 월영교
안동 월영교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교로 역사적 가치도 있습니다. 특히 봄이 되면 주변에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주고 있으며 야경이 아름다워 저녁시간대에도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근처의 커피숍과 안동의 전통음식을 맛볼 집도 많아 늦은 저녁 시간까지 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7. 구미 금오지
금오산 자락에 위치한 금오지는 봄철 벚꽃이 만개하여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의 장소입니다. 호수를 따라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는 연인과 가족들에게 봄의 향기를 느끼며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위치: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8. 경산 반고지
봄이 되면 나무에서 새싹이 자라 푸르름을 더해 줍니다. 특히 경산의 반고지는 수령 150년 이상의 왕버들나무가 호수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며 봄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과 여러 꽃들과 어우러져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위치 : 경상북도 경상시 남산면
9. 청도 운문산 둘레길
운문산 둘레길은 봄철에는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트레킹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고 봄의 향기를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치유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힘들 수 있으니 한적함을 즐기고 싶다면 주중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10.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는 봄이 되면 다양한 꽃들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벚꽃과 전통 가옥의 풍경이 어우러진 모습에는 색다른 매력에 빠질 수 있으며 힐링과 함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적 테마관광지인 만큼 대가야의 역사적 숨결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써 좋은 곳입니다.
지금까지는 경상북도 근교에서 봄 꽃을 당일치기로 만끽하기 좋은 추천 장소 Best 10을 나름대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3월과 시작과 함께 얼마 있지 않으면 봄꽃이 만개하게 됩니다. 겨우내 지친 마음을 봄 꽃과 함께 힐링하면서 가족이나 연인과 친구들 등 함께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써 보았습니다.